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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Lab SR 7th/Semina & Exhibition

한국의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보안방향은?  최근 한 달 동안,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유출 사건’,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접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나면서 ‘보안’이 9시 뉴스나 각종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정도로 큰 이슈가 되었다. 관심이 많아지는 만큼 ‘보안’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 기업일 것이다. 이런 기업들을 위해 ‘차세대 기업 정보보안 이슈’에 대해 논하는 자리(이하 NES 2011)가 4월 21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기업 정보 보안'이라는 주제로 모이는 자리여서 회사에 속한 분들만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병원이나 공군에서 참석한 분들을 보면서 점점 더 모든분야에서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NES 2011 행.. 더보기
SF 영화를 현실로 만드는 한국의 보안 기술 현장 요즘 지어진 대부분의 건물 출입문을 보면 도어락이 설치되어있다. 하지만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보면 대부분의 문에는 도어락 대신 홍채 인식기가 달려 있다. 누명을 쓴 톰 크루즈(주인공)가 길거리를 지나가면 ‘스파이더’(사람들의 신분을 확인하는 홍채인식 로봇) 가 그의 홍채를 알아보고 움직인다. 그래서 그는 다른 사람의 눈을 자신에게 이식해 감시 장치를 피한다. 영화 속 시대 배경은 2050년도. 그러나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의 상상보다 현실 세상은 더 빠르게 변했다. 영화 속 시대보다 40년 더 빠른 2011년도에 홍채 인식 기술을 눈 앞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제11회 국제보안기기 및 정보보호전(이하 ‘Security World Expo 2011’)’ 이 바로 그 현장. 각 기업체들이 저마다 .. 더보기
'해킹'이라는 칼을 갖고 의사의 '메스'로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꿈꾸다. <모의해킹 전문가 과정> 올해 초 ‘3.4 DDoS’ 에 연이어 4월 달에는 현대캐피탈, 농협의 개인정보보호 유출 사고가 있었다. 이와 같은 사고는 저절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사고 뒤에는 사고를 일으키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역으로 생각하면 보안 문제를 ‘사람’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보안 문제를 해결 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정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교육과정에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 실무 인재 양성 과정’이 있다. (해당 사이트 : http://bit.ly/jdWz9g) 총 3가지 과정 중 ‘모의해킹 전문가 과정’ 개강식이 5월 11일 구로 사이언스밸리에서 진행되었다. ‘모의해킹 전문가’라는 단어에서 볼 수 있듯이, ‘해킹’에 대한 교육을 하는 과정이다. 이 교육은 동전의 .. 더보기
휴일이라고 '보안'까지 쉴수 없다. 징검다리 휴일이 끼어 있는 5월이다. 우리에게는 간만에 찾아온 단비와 같은 연휴이다. 하지만 ,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에게는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감시가 소홀해 지는 틈을 타서 ‘사이버 테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달 전 각종 언론매체와 실시간 검색어에서 ‘사이버 테러’와 관련된 말을 볼 수 있었다. 사진출처 : http://sweetinside.tistory.com/457 바로 '3.4 DDoS' 이다. 공격자는 평일 업무를 마감하고 주말이 시작되기 전인 금요일 저녁에 공격을 계획했다. 하지만, 사전에 그 정황이 포착되면서 오전부터 공격을 하게 되었다. 이처럼 공격자는 보안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시기를 공격시점으로 계획한 것이다. ‘3.4 DDoS’ 이외에도 최근에 고객 개인정보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