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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제3회 강릉커피축제] 커피향 가득한 강릉바다로... 뜨거운 여름에만 바다를 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을바다도 충분히 아름답고 더 좋을수 있다. 잔잔한 가을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갖고 있다면? 상상만해도 입가에 여유있는 미소가 지어진다. 그냥 커피를 사들고 바닷가를 가면된다? 아니다 10월 21일부터 열흘동안 경험할 수 있는 커피향 가득한 바닷가를 느낄 수 있는 '강릉 커피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강릉바다로 향했다. 잔잔함이 흐르는 강릉바다 바다로 향하기 전 강릉 시내 근처에 있는 강릉임영관 커피축제행사장에 들렸다. 부대 행사가 11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고 해서 일찍부터 집밖을 나섰는데 평일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사람이 붐비지 않아 좋았다. 귀엽게 생긴 강릉커피 축제 캐릭터 커피의 역사를 알 수 있었던 커피 히스토리관 커피.. 더보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Behind-Story (Ver.Reporter Jack2) 지난주 목요일 안철수연구소(이하 안랩)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길을 나섰다. 날씨가 좋아서 집에서 지하철역까지의 발걸음이 가벼웠다. 따스한 햇살과 함께 길에서는 진한 봄내음이 전해진다. 추위는 잊어버린채 드디어 봄이 찾아온 것이다. 잠시 진한 봄내음을 접어두고 지하철을 탔다. 1시간 남짓 되는 시간이 걸려 안랩에서 가까이 위치한 5호선 여의나루역에 도착했다. 내리자마자 이곳저곳에서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평일 오전인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여의나루역 출구로 향하는 곳곳에서 ‘봄꽃 축제’ 라는 문구를 보면서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 동안 ‘여의도 봄꽃 축제’ 는 신문이나 방송에서 보고 듣기만 해서 나에게는 거리가 먼 축제였다. 하지만, 안랩을 방문하게 된 날 직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