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을 하다가 좋은 노래를 듣게되었다. 왠지 어디선가 들어 봤었는데 ㅎㅎ 제목을 잊고 있다가 알게 되었다. 이런 노래였구나 ... 그 땐 왜 몰랐을까? 새벽에 들어서 그런가?
산책이라고 함은 정해진 목적 없이
얽매인 데 없이 발길 가는 대로 갈 것
누굴 만난다든지 어딜 들른다든지
별렀던 일 없이 줄을 끌러 놓고 가야만 하는 것
인생에 속은 채 인생을 속인 채 계절의 힘에 놀란 채
밤낮도 잊은 채 지갑도 잊은 채 짝 안 맞는 양말로
산책길을 떠남에 으뜸 가는 순간은
멋진 책을 읽다 맨 끝장을 덮는 그 때
인생에 속은 채 인생을 속인 채 계절의 힘에 놀란 채
밤낮도 잊은 채 지갑도 잊은 채 짝 안 맞는 양말로
산책길을 떠남에 으뜸 가는 순간은
멋진 책을 읽다 맨 끝장을 덮는 그 때
이를테면 봉별기 의 마지막 장처럼
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
굽이 굽이 뜨내기 世上
그늘진 心情에 불 질러 버려라
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리더 서비스가 종료 된다고 하네요 ㅠ.ㅠ (0) | 2013.03.14 |
---|---|
개강 (0) | 2012.03.02 |
[퍼옴] KUCIS :: 행사 알림 - [공지] 2012년도 대학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 안내 및 모집 (0) | 2012.02.08 |
스티브 잡스가 항상 검은색 터틀넥을 고집했던 이유는? (0) | 2011.10.12 |
친구의 결혼식을 다녀와서 ... (0) | 2011.09.07 |